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란? 백신 부작용 혈전증 증상 멍, 두통, 복부 통증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얀센 백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다.

혈소판을 파괴할 수 있는 일종의 자가항체가 생기면서 혈소판 수치가 떨어져 출혈이 생기고, 뇌쪽(뇌정맥동)이나 내장쪽(내장정맥)의 특이 부위에 혈전증이 동시에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서양의 보고에 따르면 주로 50세 미만의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의 대표적 증상, '멍'

특별히 다친 적이 없는데도 멍이 잘 생길 수 있다. 백신 접종 후 4일~4주 이내에 여러 군데에 동시에 멍이 생기고, 특히 점점 심해지는 경우, 그리고 빨간색 점같이 생긴 점상출혈이나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의 가능성이 있다.

 

그 외에도 진통제로 조절되지 않는 심한 두통의 지속, 구토 증상, 시야가 흐려지거나 사물이 2개로 보이는 증상, 음식 섭취 여부와 무관하게 심한 복부 통증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위와 같은 증상이 생겼다면? 

백신 접종 후 4일~4주 이내에 위와 같은 증상이 생겼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 및 영상 검사를 받으실 것을 권한다. 증상이 있다가 대부분 사라지고 생활에 지장에 없는 정도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치료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해서 증상이 생긴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