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월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7회에서는 배우 손석구와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했어요. 특히 손석구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진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손석구를 위해 셰프들이 준비한 특별한 레시피를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 박은영 셰프의 '추앙한닭' - 손석구의 선택을 받은 창의적인 요리
'흑백요리사'에서 보여준 창의력을 이번에도 발휘한 박은영 셰프! 따뜻하고 바삭한 소면 그릇에 차가운 닭 요리인 '빵빵지'를 담아 극과 극의 조화를 이룬 '추앙한닭'으로 손석구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재료
- 오븐구이 닭가슴살
- 탕콩버터, 설탕, 간장, 식초, 레몬즙, 참기름, 다진 마늘
- 조미김, 달걀흰자, 소면
- 겉절이, 토마토즙, 크림치즈
🔖 요리법
- 오븐구이 닭가슴살을 잘게 찢습니다
- 탕콩버터, 설탕, 간장, 식초, 레몬즙, 참기름, 다진 마늘을 섞어 땅콩소스를 만듭니다
- 잘게 찢은 닭가슴살에 땅콩소스를 버무려 빵빵지를 완성합니다
- 조미김에 달걀흰자를 묻혀 소면의 양끝을 감싼 후 기름에 튀깁니다
- 소면을 국자로 눌러가며 튀겨 소면 그릇을 만듭니다
- 소면 그릇을 건져 기름을 뺍니다
- 씻은 겉절이를 채 썰어줍니다
- 팬에 채썬 겉절이, 토마토즙을 넣고 볶습니다
- 그릇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소면 그릇을 올립니다
- 소면 그릇에 빵빵지를 담고, 그 위에 볶은 겉절이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 정호영 셰프의 '수수수수타우동' - 차가움과 따뜻함의 조화
정호영 셰프는 차갑고 쫄깃한 우동과 따뜻하고 바삭한 해산물 튀김의 조화로 '수수수수타우동'을 선보였습니다. 손수 만든 우동면과 신선한 해산물의 맛이 일품인 요리였죠!
🍱 재료
- 밀가루, 전분, 미지근한 물
- 전복, 참치액, 대파, 양파
-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 맛술, 간장, 설탕
- 반건조 한치, 대구살
- 레몬즙, 튀김 가루
🔖 요리법
- 밀가루, 전분, 미지근한 물을 섞어 면 반죽을 만듭니다
- 끓는 물에 전복, 참치액, 대파, 양파를 넣어 육수를 냅니다
-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데쳐 얼음물에 식힌 뒤 껍질을 벗겨냅니다
- 맛술, 간장, 설탕을 끓여 쯔유를 만듭니다
- 불린 반건조 한치에 촘촘하게 칼집을 냅니다
- 대구살을 적당한 크기로 썹니다
- 쯔유, 육수, 레몬즙을 섞어 우동 국물을 만든 뒤 얼음에 식혀둡니다
- 면 반죽을 밀대로 밀고 썰어 우동면을 만듭니다
- 우동면을 삶아줍니다
- 우동 국물에 데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넣습니다
- 튀김 가루에 물을 섞어 튀김옷을 만든 뒤 전복, 한치, 대구살에 묻혀 튀깁니다
🍝 권성준 셰프의 '흔들리는 뇨키 속에서 네 깻잎 향이 느껴진거야' - 손석구의 최종 선택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는 시카고 예술대학 출신인 손석구에게 영감을 받아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뇨키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깻잎의 강한 향이 손석구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죠!
🍱 재료
- 깻잎, 미트볼, 양파, 마늘
- 밀가루, 달걀, 리코타 치즈, 올리브오일
- 토마토 바질 소스, 스테이크 소스, 커민
- 토마토즙, 치킨카레, 후추
- 버터, 토마토, 레몬즙, 소금, 트러플오일
🔖 요리법
- 깻잎을 채 썹니다
- 기름 두른 팬에 미트볼과 다진 양파를 볶습니다
- 깻잎을 물과 함께 갈아 깻잎즙을 냅니다
- 미트볼에 다진 마늘을 더합니다
- 밀가루, 달걀, 리코타 치즈, 올리브오일, 깻잎즙을 치대어 깻잎 뇨키 반죽을 만듭니다
- 으깬 미트볼에 토마토 바질 소스, 스테이크 소스, 커민, 토마토즙, 치킨카레, 후추를 넣어 라구 소스를 만듭니다
- 깻잎 뇨키 반죽을 한입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삶습니다
- 녹인 버터와 면수를 섞어 뇨키를 코팅한 뒤 라구 소스에 넣고 볶습니다
- 채썬 깻잎, 다진 토마토, 다진 양파, 레몬즙, 소금, 후추, 트러플오일을 섞어 깻잎 살사를 만듭니다
- 라구 뇨키 위에 깻잎 살사와 채 썬 깻잎을 올립니다
🥩 에드워드 리 셰프의 '천국보다 아름다운 쌈' - 색다른 쌈 요리
'흑백요리사'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 셰프는 소면, 스테이크, 깻잎 슈그 소스를 싸 먹는 독특한 컨셉의 '천국보다 아름다운 쌈'을 선보였습니다. 안정환은 "깊은 맛이 있다"고 호평했지만 아쉽게 손석구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 재료
- 소고기 안심, 채끝살, 소금, 후추
- 깻잎, 청양고추, 대파, 마늘
- 쌈장, 올리브오일, 레몬즙, 우유
- 소면, 겉절이김치,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 요리법
- 소고기 안심과 채끝살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 깻잎, 청양고추, 대파, 마늘을 잘게 썹니다
- 손질한 채소와 쌈장, 소금, 올리브오일, 레몬즙을 갈아 깻잎 슈그 소스를 만듭니다
- 깻잎 슈그 소스에 깻잎, 우유를 갈아 깻잎 크림 소스를 만듭니다
- 끓는 물에 소면을 삶습니다
- 기름을 두른 팬에 소고기 안심과 채끝살을 굽습니다
- 겉절이김치와 마늘을 소고기 기름에 굽습니다
- 삶은 소면을 건져 찬물에 헹굽니다
- 소면에 깻잎 크림 소스를 올린 뒤 구운 김치를 올립니다
- 구운 소고기를 얇게 썰어 냅니다
- 구운 소고기 위에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올립니다
🏆 손석구의 선택은?
첫 번째 대결에서는 정호영의 '수수수수타우동'과 박은영의 '추앙한닭' 중 창의력이 돋보인 박은영의 요리가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권성준의 '흔들리는 뇨키 속에서 네 깻잎 향이 느껴진거야'와 에드워드 리의 '천국보다 아름다운 쌈' 중 강한 깻잎 향이 느껴진 권성준의 뇨키가 손석구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권성준은 자신의 요리를 먼저 맛보게 해 깻잎 향을 강하게 느끼게 하는 치밀한 작전을 펼쳤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에드워드 리는 "진짜 이거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보다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죠.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3.4%, 전국 3.0%,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2.5%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주 9일(일) 방송에서는 현봉식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이 계속된다고 하니 기대해주세요!
여러분도 집에서 셰프들의 레시피를 따라 특별한 요리에 도전해보세요. 특히 깻잎을 활용한 권성준 셰프의 뇨키 요리는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요리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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