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81회 골프여제 박세리와 함께한 대전 맛집 대탐방! 홀인원 밥상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지난 2월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81회에서는 골프여제 박세리와 함께 대전의 숨은 맛집들을 탐방했습니다. 오늘은 방송에서 소개된 대전의 맛있는 식당 세 곳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대전을 방문하실 계획이 있다면 꼭 참고해보세요!

 

🍲 60년 전통의 순댓국 맛집 - 부산식당

부산식당은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순댓국 맛집입니다. 매일 새벽부터 직접 만든 순대를 사용하며, 기계가 아닌 손으로 순대 속을 채워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를 선보입니다. 특히 주인 할머니는 손님들에게 간이 맞는지 직접 먹여주는 정성을 보여 박세리와 허영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위치 :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730번길 34

🍽️ 대표 메뉴

• 순댓국밥 -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대표 메뉴
• 순대국수 - 담백한 사골 국물과 부드러운 면발의 조화
• 머릿고기무침 - 새콤달콤한 양념과 쫄깃한 머릿고기의 환상 조합

🔍 매장 정보

• 전화번호: 042-822-2618
• 영업시간: 7시 30분 ~ 21시
• 휴무일: 없음

부산식당의 순댓국밥은 육수가 깊고 잡내 없이 깔끔하여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오랜 시간 우려낸 사골 육수에 신선한 순대와 머릿고기를 듬뿍 넣어 감칠맛이 가득합니다. 머릿고기무침은 새콤달콤한 양념과 쫄깃한 머릿고기가 조화를 이루며 별미로 꼽힙니다. 박세리는 이 음식을 맛보며 "운동하면서 이렇게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음식을 자주 접하지 못했는데, 정말 감동적이다"라고 전했습니다.

🥄 80세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 비래골손두부

비래골손두부는 80세가 되신 이찬숙 할머니가 운영하는 100%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 맛집입니다. 커다란 가마솥에 장작불로 끓인 손두부는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입니다. 계족산 근처에 위치해 등산 후 들르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 : 대전 대덕구 비래골길 61

🍽️ 대표 메뉴

• 모두부 - 부드러움이 일품인 신선한 두부
• 비지전 -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비지전
• 두부버섯전골 - 깊은 맛이 일품인 전골 요리

🔍 매장 정보

• 전화번호: 042-622-6595
• 영업시간: 11:00 ~ 20:00
• 휴무일: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특이사항: 제로페이 가능, 주차 가게 안쪽 2~3대 가능

모두부를 맛본 허영만은 "굉장히 부드럽다. 부드럽다는 말을 여기에 쓰기 미안할 정도로 부드럽다"라고 극찬했습니다. 비지전을 맛본 박세리는 "진짜 엄청 부드럽다. 채소가 없었으면 입에서 사르르하고 녹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허영만은 "부드럽다. 이유식 먹는 기분이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두부전골을 맛본 허영만은 "그냥 모두부로 먹는 것보다 끓여서 먹으니까 두부가 훨씬 더 고소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연탄불 향이 가득한 - 현암뚝방구이

현암뚝방구이는 연탄불에 구워내는 돼지고추장구이가 일품인 맛집입니다. 불향 가득한 고기는 한 입 먹으면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합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소내장탕과 청국장 중 하나를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위치 : 대전 동구 대전천북로 114 화성카센타

🍽️ 대표 메뉴

• 돼지고추장구이 - 연탄불에 구워 불향이 가득한 고추장 양념 돼지고기
• 소내장우거지국밥 - 구수하고 깔끔한 맛의 국밥
• 청국장 -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구수한 청국장

🔍 매장 정보

• 전화번호: 042-626-1195
• 영업시간: 11:30 ~ 20:30 (점심 라스트 주문 12:50, 저녁 라스트 주문 19:30)
• 브레이크 타임: 13:30 ~ 17:00
• 휴무일: 매주 일요일 (상황에 따라 비정기적 휴무 가능)

현암뚝방구이의 돼지고추장구이는 육즙이 가득하고 불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 물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제공되는 소내장탕은 잡내 없이 깔끔하고, 청국장은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 서비스 메뉴들이 고추장구이와 너무나 잘 어울려서 식사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 박세리의 홀인원 밥상

이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81회에서 박세리는 대전의 숨은 맛집들을 발굴하며 진정한 '홀인원 밥상'을 완성했습니다. 60년 전통의 순댓국부터 80세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두부 요리, 그리고 불향 가득한 연탄구이까지, 대전의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이었습니다.

대전을 방문하신다면 허영만과 박세리가 인정한 이 세 곳의 맛집을 꼭 방문해보세요. 정성과 전통이 담긴 음식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니, 다음 회차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