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모카세 김미령 국수집, 40년 만에 새 단장한 경동시장 맛집 위치 정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화제를 모은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월 7일 방송에서는 4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국숫집과 조리고 출신 아들과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이모카세의 매력적인 이야기와 함께 그녀의 맛집 정보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흑백요리사' 스타에서 '동상이몽2' 주인공으로

김미령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백종원, 안성재 셰프의 극찬을 받으며 TOP 6에 오른 실력자입니다. '이모카세'라는 별명은 오마카세와 이모를 결합한 단어로, 한식 오마카세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그녀의 정체성을 잘 보여줍니다. 1975년생으로 올해 49세인 김미령 셰프는 동상이몽에 함께 출연한 MC 김숙과 동갑내기라고 합니다.

4월 7일 방송에서는 김구라, 김숙, 서장훈 MC들이 4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국숫집을 보고 "청담동 바 같다"며 감탄했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비용만 약 8000만원이 들었다는 재래시장 특성에 맞춘 특수 리모델링 국수집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 이모카세 김미령의 두 가지 맛집 정보

안동집 손칼국시 - 40년 전통의 경동시장 대표 맛집

김미령 셰프는 어머니가 운영하던 국숫집을 물려받아 남편 이태호 씨와 함께 키워냈습니다. 원래 8석 규모의 작은 'ㄱ'자 가판이었던 가게를 'ㄷ'자로 확장하고, 주변 방앗간까지 인수해 홀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흑백요리사' 방영 전에는 하루 400그릇 정도 팔았지만, 방송 이후에는 1,000그릇 이상을 판매하는 인기 맛집이 되었습니다.

안동집 손칼국시의 대표 메뉴는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어 만든 독특한 면발과 멸치 육수, 얼갈이 배추로 만든 칼칼한 국물이 특징인 손칼국시입니다. 함께 제공되는 기장밥과 촉촉한 수육, 배추전과 부추전도 인기 메뉴로 손꼽힙니다.

메뉴 및 가격

• 손국시: 10,000원
• 건진국시: 10,000원
• 비빔밥: 10,000원
• 수육: 12,000원
• 배추전: 10,000원
• 부추전: 10,000원

영업시간

• 월~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 ~ 4시 30분)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 라스트 오더: 평일 오후 5시, 토요일 오후 4시
• 정기 휴무: 매달 2, 4번째 일요일

📍위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경동시장 신관 지하1층

전화: 02-965-3948

즐거운술상 - 한식 오마카세의 새로운 경험

김미령 셰프의 두 번째 식당인 '즐거운술상'은 한식 오마카세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매일 신선한 재료와 계절감을 살린 요리를 제공하며, 약 2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로 푸짐한 한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김미령 셰프는 "신선한 재료만 사용하기 위해 냉동실을 두지 않는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메뉴 및 가격

• 한식 오마카세: 1인 50,000원

영업시간

• 월~토: 오후 5시 ~ 오후 8시
• 정기 휴무: 매주 일요일

📍위치: 서울 도봉구 노해로 341, 117호 (창동, 신원리베르텔)

전화: 010-7539-2020

👨‍👩‍👦 동상이몽2에서 공개될 모자 요리 대결

4월 7일 방송에서는 한식 21년 차 베테랑 김미령 셰프와 조리고 졸업 2개월 차인 아들 사이의 요리 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아들은 "젊은 사람들 입맛을 저격할 만한 신 메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김미령 셰프는 "계절에 따라 바뀌잖아"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고 합니다.

또한 방송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의 파격적인 변신도 공개된다고 합니다. 평소 한복 스타일과 달리 MZ 패션으로 등장하며 긴 생머리를 휘날리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한편, 김미령 셰프의 남편 이태호 씨는 아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 손님들과 사진 촬영은 물론 스몰토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시장 슈스'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이런 남편의 모습에 김미령 셰프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 이모카세 김미령, 성공 비결은 열정과 정성

김미령 셰프는 "아이를 낳는 순간까지도 장사를 멈추지 않았다"며 자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줄 서는 맛집을 만든 비결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의 하루는 새벽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국수집과 술상을 오가는 바쁜 일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경동시장에 위치한 안동집 손칼국시는 김미령 셰프의 인생이 담긴 곳으로, 방송 이후 젊은 층의 방문이 크게 늘어 시장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고마워서 매일 안동집 사장에게 인사한다"고 말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성공 스토리는 단순한 맛집 이야기를 넘어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4월 7일 밤 11시 10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그녀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방문 전 참고하세요: 두 식당 모두 방송 이후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안동집 손칼국시는 예약을 받지 않고 현장 웨이팅만 가능하니 여유 있게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업체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