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서 먹는 갈비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70년 넘게 사랑받아온 맛집이 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지난 5월 16일 방영된 MBC '전현무계획2' 29회에서는 연희동에 위치한 서서 먹는 소갈비 맛집 '연남서식당'이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의자 없이 드럼통 테이블에서 서서 먹는 독특한 방식과 달콤짭짤한 양념 소갈비로 유명한 이곳, 과연 어떤 매력이 있길래 70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지 직접 방문해 확인해봤습니다.
🥩 연남서식당의 70년 역사와 특별함
연남서식당은 원래 신촌에서 70여 년간 영업해오다 최근 연희동으로 이전한 서울의 대표적인 서서 먹는 소갈비집입니다. '서서갈비'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유사 상호가 많지만, 연남서식당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원조 서서갈비집으로 알려져 있어요. 전현무계획2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이곳은 의자 없이 드럼통 테이블에서 서서 소갈비를 구워 먹는 독특한 방식으로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과거에는 연탄불로 고기를 구웠지만, 연희동으로 이전한 후에는 숯불을 사용하고 있어요. 비록 연탄 향은 사라졌지만, 달콤한 양념 맛은 여전히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내부는 소박하고 심플하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오래된 노포의 정취와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 연남서식당 매장 정보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89-7
🕒 영업시간 : 화~일 11:30~19:30 (라스트오더 18:30), 월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2-716-2520
🚗 주차 : 매장 앞 주차 가능 (약 8대)
💡 참고 : 예전에는 외부에서 햇반과 김치를 사와 먹었으나, 현재는 식당에서 직접 판매
🍖 연남서식당의 메뉴와 맛의 비밀
✨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연남서식당
연남서식당의 메뉴는 매우 심플합니다. 양념 소갈비 단일 메뉴로, 1인분(1대, 약 170g)에 17,500원~18,000원 선입니다. 최근 '전현무계획2'에서는 19,000원으로 소개되었으니 약간의 가격 변동이 있었던 것 같네요. 햇반과 김치는 별도 구매(각각 1,000~2,000원)해야 하며, 쌈채소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대신 고추와 고추장, 마늘은 셀프로 이용할 수 있어요.
이곳의 소갈비는 국내산, 미국산, 호주산을 혼합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단일 메뉴로 운영하기 때문에 그만큼 양념 소갈비에 모든 노하우와 정성을 쏟아붓는다고 볼 수 있겠죠.
🔥 서서 먹는 소갈비의 맛
연남서식당의 소갈비는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짭짤한 양념이 특징입니다. 불에 바로 구워 먹으면 촉촉한 육즙이 가득하여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라고 해요. 특히 함께 제공되는 마늘과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서서 먹는 방식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이 독특한 맛 때문에 결국 한 번은 더 찾게 된다는 손님들의 후기가 많습니다. 서서 먹는 갈비의 매력에 빠지면, 의외로 서 있는 것이 힘들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요.
'전현무계획2'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원조 서서갈비는 연탄에 구워 먹는 방식이었지만 현재 연희동 연남서식당은 화로에 구워 먹기 때문에 옛날 연탄 맛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갈비 맛은 예전과 똑같이 유지되고 있다고 하니, 전통의 맛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셈이죠.
🍽️ 연남서식당 방문 팁과 경험
✨ 서서 먹는 독특한 경험
연남서식당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서서 먹는' 방식입니다. 의자가 없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재방문하는 손님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맛이 보장된다는 증거겠죠. 서서 먹는 방식이 처음에는 낯설 수 있지만, 오히려 이런 독특한 식사 경험이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서서 먹어야 하는 특성상 오랫동안 머무르기보다는 퇴근 후 가볍게 한 잔 하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촉촉한 소갈비는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집에서 먹는 것보다 확실히 '서서 먹는 맛'이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반찬과 사이드 메뉴
연남서식당의 반찬은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고추와 쌈장, 기름장 등 기본적인 것들은 제공됩니다. 예전에는 외부에서 햇반과 김치를 사와 먹었지만, 현재는 식당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어 더욱 편리해졌어요.
특히 달콤하면서도 대파가 들어가 알싸한 양념의 소갈비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단짠의 맛을 제대로 살려내어 밥과도 잘 어울립니다. 소주 한 잔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 영업시간 확인: 화~일요일 11:30~19:30 (라스트오더 18:30),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 주차 정보: 매장 앞에 약 8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 방송 이후 웨이팅: '전현무계획2' 방영 이후에는 손님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가능하면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명동 지점과의 차이: 명동에도 '연남서식당'이라는 이름의 가게가 있지만, 본점은 연희동입니다. 명동 지점은 본점에서 일했던 직원이 오픈한 곳으로, 아직 연탄을 사용해 더 노포스러운 분위기가 있다고 합니다.
- 햇반과 김치: 식사를 위한 햇반과 김치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 70년 전통의 맛, 연남서식당
'전현무계획2'에서 소개된 연남서식당은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서서 먹는 소갈비집입니다.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이곳은 달콤짭짤한 양념 소갈비의 맛과 독특한 서서 먹는 경험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비록 연희동으로 이전하면서 연탄불에서 숯불로 바뀌어 옛날 맛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갈비 맛을 유지하고 있어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독특한 '서서 먹는 갈비'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70년 전통의 맛을 간직한 연남서식당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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