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594회에서 공개된 기안84의 새로운 강남 사무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의도에서 강남으로 이전한 그의 럭셔리 작업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요? 웹툰 작가에서 '62억 건물주'로 성장한 기안84의 사무실 변천사와 함께 새 공간의 모든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 웹툰 작가에서 부동산 투자자로, 기안84의 성공 스토리
기안84는 '패션왕', '복학왕' 등의 인기 웹툰으로 명성을 쌓은 후 방송 활동까지 영역을 넓히며 웹툰계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성공은 창작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2019년 송파구 석촌역 인근에 46억 원짜리 건물을 매입한 그는 현재 해당 건물의 가치가 약 62억 원으로 상승하면서 '62억 건물주'라는 새로운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동산 투자 안목을 바탕으로 기안84는 최근 자신의 작업 공간도 강남으로 확장 이전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2025년 2월,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를 통해 새 사무실 이전 과정을 공개했는데요,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550만 원이라는 고가의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비싼 건 역시 이유가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 왜 강남으로? 기안84의 사무실 이전 이유
기안84가 여의도에서 강남으로 사무실을 옮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직원 수를 늘리고 자택과 가까운 곳에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사무실은 공간적 제약이 있어 확장이 어려웠고, 더 넓은 평수와 편리한 교통, 쾌적한 환경을 원했던 것이죠.
사무실 선택 과정에서 그는 여러 후보지를 검토했습니다:
- 첫 번째 후보: 30.4평 규모의 신축 스타일 사무실 (월세 370만 원) - 기존 사무실과 크기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탈락
- 두 번째 후보: 보증금 5천만 원에 월세 380만 원인 사무실 -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탈락
- 최종 선택: 복층 구조의 50평 사무실 (보증금 1억 원, 월세 550만 원) - 넓은 공간과 좋은 위치 조건에 만족
결국 기안84는 "비싸서 그런지 위치도 좋고 평수도 크고, 역시 비싼 게 좋다"며 마지막 후보를 최종 선택했습니다. 이 사무실은 이전에 디자인 회사가 사용하던 공간으로, 1층과 2층이 각각 25평씩, 총 50평의 넉넉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 기안84의 작업실 변천사, 반지하에서 강남까지
기안84의 작업실 역사는 그의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의 작업실 변천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 초기 작업 공간
- 침착맨(이병건)과 상수동 반지하에서 함께 작업
- 강원도 원주에서 '패션왕' 작가 임인스와 약 6개월간 공동 작업실 운영
- 경기도 화성시 동탄 숲속마을과 동탄 메타폴리스로 이동
🖌️ 과도기 작업 공간
- 마감이 늦어져 네이버 본사에서 약 2년간 작업
- 수원 입시미술학원에서 수험생들과 함께 작업
- 과천 미술학원에 사무실을 차려 약 1년간 사용
- 과천 안골마을에서 처음으로 간판을 달고 2년간 사무실 운영
🌆 도심 작업 공간
- 논현동의 월세 비싼 사무실
- 여의도 성모마리아뷰가 보이는 작업실
- 2025년 강남 복층 사무실 (현재)
이러한 변천사는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창작자로서 끊임없이 더 나은 환경을 추구해온 기안84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그는 창작 환경을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개선하며 자신만의 최적화된 작업 공간을 찾아왔습니다.
👀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새 사무실
2025년 5월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594회 '떴다! 무지개 보안관' 편에서는 박나래가 기안84의 새 사무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박나래는 강남에 위치한 넓고 세련된 사무실을 보고 "오빠 돈 많이 벌었나 보다~ 강남 사무실이라니"라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기안84는 "월세야~ 월세"라고 겸손하게 대답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지예은이 새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비슷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지예은 역시 "오빠 돈 많이 벌었나 보다. 강남으로 오고"라고 감탄했고, 기안84는 같은 방식으로 "월세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새 사무실은 복층 구조로 1층과 2층이 각각 25평, 총 50평의 넉넉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실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이전에 디자인 사무실로 사용되던 공간이라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구조와 분위기를 갖추고 있었죠.
💼 기안84, 웹툰 작가를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기안84는 이제 단순한 웹툰 작가의 범주를 넘어섰습니다. 그는 유튜버, 방송인, 부동산 투자자, 그리고 감각 있는 공간 기획자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남의 새 사무실은 단순히 일하는 장소가 아니라, 더 나은 창작을 위한 투자이자 자신의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걸어온 '작업실 인생사'는 개인적인 기록을 넘어, 많은 청년 창작자들에게 공간의 중요성과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하나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반지하 작업실에서 시작해 강남 50평 복층 사무실까지, 기안84의 공간 변화는 그의 성공 스토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기안84는 웹툰 작가로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와 공간 기획에서도 자신만의 안목과 철학을 보여주며,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가 새로운 공간에서 어떤 작품과 콘텐츠를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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